방글라데시의 새해는 찬란하게 밝았습니다.
날마다 믿음이 성장해가는 구 힌두교도 자매님들의 말씀을 듣는 뜨거운 열정과 기도의 외침이 성전에서 메아리치고... CLMS 미션스쿨 어린이들의 2회 기도와 말씀공부도 날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. 등 뒤에 그리스도의 용사(Warriors of Jesus Christ)라고 새긴 단체 유니폼을 입고 믿음의 세겹줄로 단단히 뭉친 이 어린이 중보 용사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.
작년 겨울에 태어난 조이목사님 장녀 글로리아는 첫돌을 맞이해서 가족간 훈훈한 돌 잔치를 했고, 동생 흐리도이 사역자도 첫 딸을 낳아 기쁨에 겨워하고 있습니다.
성도들의 이마와 정수리에 붉은 빛 힌두 사인을 아직 지니고 있어도 방글라데시 문화에서는 크리스천에게조차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주님 안에서 새 삶을 시작했으니 그것조차 없애도록 가르치겠다고 합니다.
동네마다 새워진 셀 미션스쿨을 주기적으로 심방하고, 8개 성인 기도처소를 돌며 기도의 굼불을 열심히 지피고 있는 조이목사님과 흐리도이사역자님의 젊은 열정으로 방글라데시 GMC와 CLMS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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