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강해: 이주영목사(010-3246-8899)
(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/ 글로벌선교센터 대표)
내린 비와 내릴 비가 무대 뒤에서 숨을 고르는 고요한 아침입니다. 비 내린 후에는 언제나 신선한 풀잎 향과 흙내음이 번지는데요. 상쾌하네요~
유다 백성에게도 상쾌한 소식이 들려오는군요. 바벨론 포로에서 벗어나 고국으로 돌아온다는... 이 예언이 적용되는 시점에서 유다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였지요.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진 내 인생에 무슨 회복의 소망이 있으랴?-_;
그때 이사야 선지자는 외칩니다. ‘니들이 하나님의 역량을 몰라서 그러느냐?’^ “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”(8절/a)
우리는 알고, 듣고 있을까요? 하나님의 역량에 관해.... “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,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”(28절/b) 번호 붙여볼까요?^
1) 그때도, 시방도^,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
2) 천하 만물을 갖고 계시는 거부(巨富) 하나님
3) 피곤이 감히 못 오는 체력 만점 하나님
4) 상상 초월 방식으로 똑똑함을 과시하시는 하나님^
완벽한 그림이로군요. 그 하나님이 나를 보살피시겠다는 사인으로 오늘 아침도 숨을 쉬고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셨다는 사실 앞에 우리는 감읍합니다-_-;
성경은 이 하나님을 24시간 방송 보내주고 있죠. 본방과 재방 놓치지 말고 꼼꼼히 시청하시구요.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영으로 뇌를 채우고, 가슴을 채우고, 온 몸 구석구석 모세혈관까지 성령의 rain으로 씻어내시는 에너지 넘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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